티스토리 툴바


넘치는 구애…안철수 교수 "한나라당은 안 간다" "윤여준 신당, 내 뜻 아니다"

PD 김용민/돌발음향 2011/09/05 08:42



[뉴스 리포트]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구도가 급격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만약에 정말로 제가 결심하게 되면 제가 직접 말씀드릴게요. (지금.. 고민중이라고 하시면..)"

“대통령이라면 한 사람이 크게 많이 바꿀 수 있는데, 저는 뭐 그럴 생각은 없고요. 시장도 한 사람이 바꿀 수 있는 게 많잖아요? 국회와는 다르게.”

[뉴스 리포트] 대선이나 국회의원 선거에는 관심이 없지만 서울시장엔 관심이 있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1. 한나라당의 러브콜

[뉴스 리포트]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안 원장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만큼, 한나라당과 맞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하 / 지 / 만

[안철수 / MBC '시사매거진 2580' 인터뷰] "현재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정서상 한나라당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2. 민주당의 러브콜

[뉴스 리포트] 반면,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안 원장은 범야권 후보가 될 수밖에 없다며, 단일화 경선에 참가해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 / 지 / 만

정당 후보로 출마하는 것에 대해선 부정적이었습니다.

[안철수] “기본적으로 (정당 입당은) 비판적인 입장이죠. 많은 사람들이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고, 그 정도 인식을 제가 공유하고 있는 거죠.”

[뉴스 리포트] 나온다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입니다.

#3. 신당의 러브콜

[뉴스 리포트] 청춘 콘서트 기획자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안 교수를 중심으로 한 제 3정당 추진을 언급한 데 대해

하 / 지 / 만

[안철수] “(결심만 하시면 당도 만들어 주겠다는데?) 냉정하게 보면 그건 그분의 희망사항이고요, 충정으로 하시는 말씀이고요. 그 말씀들은 고맙지만 결국 모든 결정을 하고 책임지는 것은 제 몫인 거죠.”

[뉴스 리포트] 내 뜻이 아니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노래 / 이정현 ‘철수야 사랑해’] 난난난난 ..늑대 같은 철수야 너를 사랑해

[뉴스 리포트] 여야 모두 중도층의 지지를 얻기 위한 선거전략에 부심하는 가운데, 안 원장을 영입하려는 물밑 기싸움도 치열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