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목사의 이상한 설교..."전셋값 올리지 마세요"

팟캐스트/돌발음향 2011.11.14 09:58


따로 원고를 올리지 않겠습니다. 들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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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ㅋㅋㅋ

팟캐스트/돌발음향 2011.11.10 09:29

#2010년

지난해 있었던 강용석 의원 성희롱 발언 사건. 당시 당사자의 해명.

[강용석 / 당시 한나라당 의원] 중앙일보 보도 관련 정정 보도 요청 및 입장 표명. 강용석 국회의원입니다. <중앙일보>의 보도 내용은 허위 왜곡 보도입니다. 그 학생은 방송 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아나운서와 기자 중 어느 것을 하는 게 맞는지 고민된다고 물었고, 아나운서보다는 기자가 낫지 않겠냐고 개인적 의견을 밝혔을 뿐입니다. 이 과정에서 기사 내용과 같은 성적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저는 정치생명을 걸고 즉각 정정보도 청구와 함께 담당 기자 개인과 사회부장에 대한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향후 어떠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그러나 강용석 의원 해명에 대해 중앙일보 기자는 무고로 걸었고, 결국 검찰은 강용석 의원을 기소하는데...

[뉴스 리포트] 강 의원은 지난해 대학생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아나운서는 다 줘야 한다는 취지로 말해 아나운서의 명예를 훼손하고 이를 보도한 기자를 무고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국회의원 제명을 피하게 된 강용석 의원, 지난 서울시장 재보선부터 존재감 드러내기에 열을 올리는데...

# 2011년

[뉴스 리포트]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서울시장 선거 과정에서 이른바 '박원순 저격수' 역할을 했던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안철수 연구소 지원 예산 14억 원을 삭감해 줘 고맙다고 불쑥 말을 꺼냈습니다. 민주당은 특정기업의 예산을 삭감한 게 아닌데, 왜 안철수 예산이냐고 반박했습니다. 삭감된 소프트웨어 예산이 안철수 연구소에 대한 정부 출연 예산인지를 놓고, 고성이 오가더니 반말까지 나왔습니다.

김영환 위원장과의 설전.

[김영환 / 위원장] 한 의원이 '14억 삭감할 거에요?'라고 물었고, '예'해서, 그래서 조경태 의원(법안심사소위원장)이 '네, 넘어가겠습니다' 이게 속기록 내용입니다.

[강용석 / 현 무소속 의원] 지금 뭐, 조경태 의원 변명해주시려는 겁니까? 모르고 넘어갔다는 거! 다, 알고 넘어갔습니다.

[김영환] 강용석 의원, 아무리 제가 부족한 사람이지만 저의 동의를 구하고 발언하세요.

[강용석] 발언기회를 주세요. 그냥 가만히 계실거면. 의사진행발언은 하겠습니다.

조경태 의원이 한마디하자, 강용석 의원,

[강용석] 당신이 위원장이야? 조경태, 너는 안 젊어?

[김영환] 여야간 합의된, 간사간 합의된 내용 말씀하세요. 조경태 의원.

[조경태 / 민주당 의원] 저는 부산에서 지방대학을 나왔지만, 거시기하다는 말만 하겠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부산대 출신, 강용석 의원은 서울대 출신.

[강용석] 어느 대학 나왔는데...

[조경태] 제가 입이 거칠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마세요.

[강용석] 누군 안 거친 줄 알아? 뭐하자는 얘기야,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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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칼부림에 경찰, "벌벌"…야당의원 비판에 조현오 청장, 큰소리

팟캐스트/돌발음향 2011.10.25 08:50

# 2011년 9월 22일 국회 국정감사

[백원우 / 민주당 의원] 국정원 직원들이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를 불법 침입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알고 계시죠?

[조현오 / 경찰청장] 네.

[백원우] 이거 그냥 영구 미제사건으로 가는 건가요?

[조현오] 지금 계속 수사 중에 있습니다.

[백원우] 지금 계속 수사 중입니까? 7개월이 지났는데요. 지난 6월에 민주당 대표실을 도청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3개월이 지났습니다. 이것도 계속 수사중이신가요?

[조현오] 그게...저희 경찰로서는 나름대로 뭐 최선을 다해서 수사를 해서 곧 또 캐보고 있는데...

[백원우] 3개월 정도 됐으면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많은 언론과 많은 정황증거들은 이 사건의 결론에 이르고 있습니다. 국민들도 다 알고 있고요. 역대 경찰청장에 비해 대단히 정권에 충성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경찰 행정 제대로 안 하고 다음번 총선 출마할 거라고 지방만 기웃기웃거린다는 소문이 경찰들 사이에서 파다한 겁니다.

[조현오] 의원님, 아무리 국감장이지만 그런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모욕적인 발언은 삼가주시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치판에 기웃거렸습니까?

[백원우] 제대로 경찰수사 못해서 그렇죠.

[조현오] 내가 언제 일을 안 챙겼습니까? 내가 언제 정치판 기웃거렸어요? 내가 정치판 기웃거린 거 구체적 증거 대보세요.

[백원우] 그러면 야당 대표실 도청사건 제대로 수사했다고 보입니까?

[조현오] 적법절차에 따라서 우리가 수사가 진행하는데 여러가지 장애요인이 발생...

# 2011년 10월 24일

[뉴스 리포트] 한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조직 폭력배들 간에 유혈 사태는 상부에 허위 축소 보고됐고, 장례식장과 경찰관에 시신 뒷거래 의혹도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조현오] TV 보도를 보고 나서야 경찰관이 현장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많은 시민과 병원 관계자들, 주민들이 불안을 느껴서 신고를 수차례했고,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출동을 해서 제대로 된 경찰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보고는 일체 못 받았어요.

치안 또는 수사가 엉망이다. 이런 와중에 경찰총수인 조현오 청장은 국회의원에게 큰소리치고, 대접을 장관급으로 해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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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 한소리 들은 김종훈, 정동영에 '땡큐빅엿' 안겨

팟캐스트/돌발음향 2011.10.21 09:34



정부·여당과 야당이 어제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을 둘러싼 2차 ‘끝장토론’을 벌였는데 특히 민주당 정동영 의원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치열한 설전이 벌어졌다.

지난 10월 13일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한국인의 영혼이 없다”, “옷만 입은 이완용인지 모르겠다”며 김 본부장을 비난했던 정 의원은 일주일 지난 20일에도 김 본부장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이에 김 본부장은 “정부에 계실 때, 제가 협상할 때 많은 도움을 주셨다. 늦었지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꼬집었다. 그러자 정 의원이 펄쩍 뛰었다. 자신이 2004∼2005년 통일부 장관과 NSC상임위원장을 지냈고 김 본부장이 2006년부터 한·미 FTA 협상 수석대표를 맡은 점을 거론하며 “거짓말 말라. 무슨 얘기를 하는 것이냐.”고 따졌다. 그러나 김 본부장은 물러서지 않고 “미국 방문 때 요로에다가 (한·미 FTA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말해주셨다. 그게 많은 도움이 됐다는 것”이라고 맞섰다. 감사했는데 감사의 뜻을 받지 않는 것이다. 겉으로는 감사하다는 말이었지만 곱씹어보면 큰 엿을 안겨주는 셈이라는 이야기다. 이 정권의 야당 무시가 도를 넘은 듯 하다.

한편 “외교부의 치명적 약점은 매사를 워싱턴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가 같은 당 송민순 의원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송민순 의원은 같은 민주당 소속인데 외교통상부 장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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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사실이라면' 유행어로 밀려 작정했나

팟캐스트/돌발음향 2011.10.20 09:26

# 2011년 10월 19일. 국회 대정부 질문

[원혜영 / 민주당 의원] 선거에 있어서 가장 중립적이어야 할 총리가 유감스럽게도 지난 대정부 질문에서 여당 의원들의 근거없는 의혹 제기, 원색적 후보 헐뜯기에 맞장구를 치고 있습니다.

# 10월 11일로 돌아가보면

[심재철 / 한나라당 의원] 병역혜택은 부선망독자를 받았거든요. 그러면 어떤 것이 양손이고, 어떤 것이 양자인가, 안 맞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도 이상하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총리도 이상하지 않나요?

[김황식 / 국무총리] 제가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지 않지만, 그 부붕에 대해서는 이상하다고 볼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안형환 / 한나라당 의원] 할아버지를 대신해 작은 할아버지가 일제 징용을 갔다왔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건 사깁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황식] 사실 관계가 정확하게 드러나면 평가 판단하려고 합니다.

[차명진 / 한나라당 의원] 아름다운 가게가 모금한 돈 전체의 1/3을 나눠가졌습니다. 이거 순수한 시민단체 운동이라고 보십니까?

[김황식] 사실 관계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에 사실 관계가 분명하다면 조금 온당치 못하다는 평가를 할 소지는 있어 보입니다.

[김성태 / 한나라당 의원] 꼭 그렇게 노동조합을 탄압하는 사람을 어떻게 서울시장이라는 공직에 적합하다고 보십니까?

[김황식] 그런 사실 관계와 경위를 제가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리기 곤란합니다만, 신문에서는 그 내용을 잘 보고, 만약 사실이라고 한다면 온당치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사실이라면이라는 표현, 수시로 쓴 것은 사실

[김황식] 사실관계가 어떠냐 하는 것이 전제돼야 합니다. / 속단하는 것은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상태기 때문에 어렵다하는 말씀을 드리고...

# 원혜영 의원 질의로 돌아와

[원혜영] 그런데 법관 출신으로 감사원장까지 지낸 총리께서 한나라당의 (박원순 범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에 대한) 터무니없는 의혹제기에 대해서 '사실이라면'이라는 가정법을 전제로 편들기를 여러차례 반복했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선거중립 의무 위반이라고 보는데...

[원혜영] 하나 묻겠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2005년 사립학교법 개정 당시에 교육위원회 동료 의원에게 비리 의혹 사학재단을 감사 대상에서 빼달라고 했다는데 이 청탁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불법 아닙니까?

[김황식] 사실이라면 잘못된 일이지요.

“그게 사실이라면…”이라는 김황식 국무총리의 가정법 화법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가 2005년 사립학교법 개정 당시 동료의원에게 부친 소유 사학재단을 감사에서 빼달라고 했다는데, 청탁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불법 아니냐”고 물었다. 김 총리는 “사실이라면 잘못된 일”이라고 답했다. 원 의원은 “법관 출신으로 감사원장까지 지낸 총리가 한나라당의 터무니없는 의혹 제기에 ‘사실이라면’이라는 가정법을 전제로 편들기 답변을 했다”며 “명백한 선거중립의무 위반”이라고 따졌다. 김 총리는 앞서 1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박원순 범야권 단일후보 의혹을 제기하자, “사실이라면 잘못”이라는 취지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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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관사의 꿈

팟캐스트/돌발음향 2011.10.18 09:03


[나레이터] 서울을 기점으로 신의주까지 오가던 경의선. 당시 목숨을 걸고 경의선 열차를 몰던 마지막 기관사. 한준기 할아버지를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한준기 / 경의선 최후의 기관사] 석탄 연기에 얼굴이 새카맣게 돼 가지고 아무리 기관사라고해도 그 굴 속에 들어갈 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질식할 정도...

[나레이터] 그러나 수년간 함께 해온 기관사를 잃어버린 기억은 다시 또 가슴에 사무칩니다.

[한준기] 1950년도 12월 31일날 밤. 파괴됐는데. 통역관이 와 가지고 기관사들은 거기서 꼼짝말고 대기하고 있으라고... 아무리 예감이 이상해서 정거장에 가보니까 한 10분 후에 기관총과 소총으로 막 사격을 사격을 해가지고 파괴시켰어...통역 말대로 거기 기관차에 있었다면 승무원 세 사람이 다 총에 맞아 죽었을 거야.

# 2007년 5월 17일. 경의선 열차 시험운행 당시

[뉴스 리포트] 경의선 마지막 열차 기관사인 한준기 씨와, (통일) 관련 국회의원들, 파주 고성지역의 대표들도 탑승자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한준기] 그 새카만 연기를 뿜고 교량을 지나갈 때는 기분이라고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거에요. 정식 개통식 때는 내가 소원이었던 최초의 기관사가 되고 싶어요. 감회가 깊고 눈물밖에 안 나와.

[노래 / 강산에 ‘라구요’]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을 볼 수는 없었지만

[한준기] 평화통일만 된다면 제가 제일 먼저 평안도까지 신의주까지 달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내 생전에이뤄졌으면... 내 생전에 이뤄졌으면...

[노래] 남은 인생 남았으면 얼마나 남았겠니 하시며 눈물로 지새우시던 내 어머니 이렇게 얘기했죠 "죽기전에 꼭 한번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구나"...라구요

■ 배경음악 : 강산에 ‘라구요’

다시 경의선이 개통되는 날 최초의 기관사가 되고 싶다던 한준기 씨. 그 꿈을 이루지 못한채 향년 84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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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집 아방궁이면 16.5배 값인 이명박 집은?

팟캐스트/돌발음향 2011.10.10 08:48




#1. 2011년 10월 9일

[뉴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뒤에 사저가 있는 논현동 대신, 내곡동에 새 집을 지어 들어가기로 하고, 땅을 산 걸로 확인됐습니다.

구입비는 모두 54억 원.

본인이 아닌 아들 시형 씨 명의로 사저 부지를 산 것은 보안상 이유도 있었지만, 대통령이 매입 당사자로 알려질 경우 호가가 두세 배 뛰는 전례를 감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설]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 국민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인물인데.

#2. 2002년 월드컵이 끝난 직후인 7월 4일

이명박 신임 서울시장의 요며칠새 행보를 두고 말이 많습니다.

[뉴스 리포트] 어제(3일) 히딩크 감독에게 명예시민증을 주는 공식 행사 도중에 이시장은 아들을 단상 위로 불러 히딩크 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게 했습니다.

비난이 들끓자 이 시장은,
[이명박 / 당시 서울시장] "자연스럽게 행사가 끝난 다음에 한 것인데 아마 그게 조금 오해가 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죄송합니다, 물의를 일으킨 것 같아서..."

그러나 같은날 오후 서울시 공무원 직장협의회와의 면담에선 말을 바꿨습니다.

[박관수 / 당시 서울시 직장협의회 회장] "본인은 외국생활을 많이 했는데, 외국에서는 흔하고 자유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그리하겠다는 것이었다...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더구나 인터넷에 비난여론이 들끓자 지난 8일 새벽에는 누군가가 집단적으로 이시장을 옹호하는 글을 수천건이나 올렸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시장측이 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해 이시장을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 2011년 10월 9일

[해설] 다시 돌아와서. 이명박 대통령의 50억대 사저의 크기는 어느 정도라고?

[뉴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들어갈 새 집터로 서초구 내곡동 서울시립 어린이병원 근처 땅 2602㎡를 매입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사저용 부지 463㎡와 경호시설용 부지가 2143㎡, 모두 9필지입니다.

#4. 2008년 10월 14일

일전에 한나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를 초호화판이라고 비판했는데. 홍준표, 당시 한나라당 원내대표.

[홍준표 / 당시 한나라당 원내대표] 전직대통령 지금 살고있는 현황을 보세요. 지금 노무현처럼 아방궁 지어서 살고 있는 사람 없어요.

#. 그러니까

경향신문 조사 결과,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의 크기와 가격은 각각, 1157제곱미터와 2억5900만원. 이명박 대통령은 이보다 1.8배 더 크고, 가격은 16.5배 더 많은 곳에 들어가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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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만들려 한 '도가니 방지법' 반대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바로...

팟캐스트/돌발음향 2011.09.29 08:43

2006년 11월 2일

[현애자 / 당시 민주노동당 의원] "김포 사랑의 집, 광주 인화원, 원주 상애원 그리고 성남재단 등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사회복지시설의 부정비리와 인권유린은 더 이상 방치하기 힘든 심각한 상태가 됐습니다. 부정한 임원진이 재단의 돈을 착복하면서 국민의 혈세가 사회복지재벌의 수중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수용인은 강제노역과 성폭행에 시달리며..."

얼마 뒤. 정부가 법안을 들고 나왔는데. 그해 11월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변재진 /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 "공익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법인의 운영에 대한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이고, 사회복지시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수석전문위원도 검토 결과에서.

[김종두 / 수석전문위원] "사회복지법인이 행하는 사회복지서비스는 공공서비스입니다. 따라서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규제의 필요성은 충분하게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법안 내용은 한마디로.

[뉴스 리포트] 사회복지법인 이사의 3분의 1 이상을 '공익 이사'로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반대했는데...

[고경화 / 당시 한나라당 의원] "제 생각에는 이 법안 자체가 행정의 편의주의 사고에 의해서 나온 법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장치가 나름대로 지금 다 규정이 되어 있고 시행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뉴스 리포트] 전국 사회복지법인 대표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집회를 갖고 국회에 계류중인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고경화] "지금 사회복지시설이나 법인 쪽에서는 굉장히 이 내용에 대해서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그렇게 지금 의견 조절도 안 된 상황에서 이렇게 법을 내는 것보다는..."

이렇게 한나라당의 반대로 법안 추진이 지지부진해지자, 장애인 단체의 반발은 심화되는데. 2007년 10월 9일.

[박경석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집행위원장] "그것들을 반대한 사람들은 한나라당의 고경화 의원, 김충환 의원, 안명옥 의원, 특히 고경화 의원이 중점적으로 이 문제를 반대하고 있고, 사회복지법인 비리가 수십년째 계속되고 있는 과연 이것들을 없애는 방안을 그들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오른쪽이 고경화 전 의원

보건복지부는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 복지재단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공익이사 4분의 1 선임 의무화, 이사정수 4분의 1 이상은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 선임, 법인등기 후 3개월 이내 기본재산 미출연 시 허가 취소 등의 내용을 담았다. 복지재단에 '감시의 눈'을 둬서 투명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던 것이다. 그러나 사회복지법인을 운영하는 종교단체가 거세게 반발했고 한나라당이 동조하면서 개정안 통과가 무산됐다. 당시 한나라당 장애인위원장이었던 윤석용 의원은 당 회의에서 "사회주의적 사고로 특정 정파나 특정 정권에 의해 획일화된 가치관을 사회복지시설을 통해서 달성하려는 포퓰리즘적, 반헌법적인 발상"이라며 공익이사제 도입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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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에게 소원을 말해봐...그러면 돈을 주실거야

팟캐스트/돌발음향 2011.09.28 08:42

# 소원을 말해봐 1.

[대통령님, 실업자입니다. 돈벌이를 못해 수입이 없습니다. 게다가 신용불량 상태인데. 제발 고통을 덜어주세요!]

정부가 발표한 서민무담보대출, 일명 ‘미소금융’이라고 합니다만 스스로 일어서고자 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담보 없이 싼 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제도입니다. 높은 사채이자를 내야 했던 서민들에게 금융권보다 낮은 이자로 자금을 빌려주면 얼마나 힘이 되겠습니까?

# 소원을 말해봐 2.

[대통령님, 대학생입니다. 등록금이 너무 비쌉니다. 제발 고통을 덜어주세요!]

한국장학재단의 일반학자금 대출이 가능합니다. 시중은행 대출 금리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대출받은 학자금을 나중에 자기가 벌어서 갚을 수 있도록 한 것은 서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입니다.

# 소원을 말해봐 3.

[대통령님, 조그만 회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갈수록 자금난이 심해집니다. 제발 고통을 덜어주세요!]

정부는 중소기업에는 보증확대와 대출만기 연장으로 그래도 자금난을 크게 해소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서민 정책에 가장 큰 신경을 써 왔습니다만 앞으로도 더욱 그렇게 할 것입니다. 

# 소원을 말해봐!

[노래 /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그래요 난 널 사랑해. 언제나 믿어 꿈도 열정도 다 주고 싶어
난 그대 소원을 이뤄주고 싶은(싶은) 행운의 여신
소원을 말해봐!

# 소원을 들어주시는 각하의 위엄어린 한 말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정부도 스스로 일어서고자 하는 국민을 적극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정부의 서민정책의 철학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를 계기로 전세계의 거품은 꺼졌다. 그림, 골프장 회원권 등은 말할 것도 없고 집값도 크게 꺼졌다. 하지만 한국만은 예외였다. '빚 권하는 정책' 때문이었다. 대학등록금이 사회문제되면 대학등록금 대출로 문제를 풀려 했고, 전세값이 오르면 전세값 대출을 늘렸다. 집값이 폭락하려 하면 가계대출과 부동산규제·세금인하로 문제를 풀려 했다. 그러다보니 늘어나는 건 가계대출이었고, 줄어드는 것은 중앙·지방정부 재정이었다.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이 MB집권 3년반 동안에 정부·가계·기업 부채가 881조원이나 폭증했다고 추산한 것도 이런 '빚 권하는 정책'의 산물이다.

박태견 / <뷰스앤뉴스> 발행인 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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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의 한 방, 박영선의 한 방

팟캐스트/돌발음향 2011.09.27 09:43

# 9월 23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

[사회(황상무 KBS 기자)] 네, 천정배 후보님, 다음은 누구와 토론하시겠습니까?

[천정배 후보] 다음은 추미애 후보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추미애 후보께서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도 앞장서셨습니다.

[추미애 후보] (울먹이며) 민주당이 이렇게 어려워진 것은 사실은 제게 그런 가시 돋친 질문을 던진 천 후보님의 책임이 큽니다. 이른바 천신정으로 대표되던 분들이 당을 파괴하고 깬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만류했습니다. 한 번도 사과 없이 이 자리에 앉아 계십니다.

[천정배] 네, 뜻밖에도 추 의원, 추 후보께서 울먹이시니까 제가 뭐 상당히 저도 당혹스럽습니다.

[노래 / 바이브 & 장혜진 '그 남자 그 여자'] 여잘 울렸으면 책임져야지 네가 뭘 알아 여자의 마음을...

[황상무] 천정배 후보님, 마지막 상호토론, 일대일 토론, 박영선 후보님과의 토론이 남았습니다.

[천정배] 제가 '참여정부 법무장관으로서 한미FTA에 포함된 독소조항에 책임이 있다'는 (박영선 후보의) 말씀은 제가 해온 정치에 대한 모욕이고, 26일간 단식한 제 목숨을 놓고 조롱한 것입니다. 참여정부 협상안대로 하더라도 복지서울은 불가능해집니다. (그럼에도 한미FTA를 지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저는 이 문제에 대해 박영선 후보가 진지한 성찰을 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왜 고집을 부리는지 궁금합니다. 사람들은 부군(남편)과 아들이 미국 국적을 갖고 있기 때문 아니냐고들 합니다.

[박영선 후보]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MBC) 미국 특파원 시절 이민자였던 남편과 결혼해 아이를 낳았습니다. 남편은 한국 국적을 취득했고, 아이는 미성년자라 국적변경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선 후보도 눈물을 보일 것인가.

[박영선] 저도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만, 여기 사진 한 장이 있습니다. 한-미FTA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는 자리에 서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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